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동안 특별한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뱌로 거주시설에서 나와 자립한 장애인들이 아직 시설에서 살고 있는 장애인들의 멘토가 되어 함께 지역사회를 체험하는 이음여행으로, 올해 일곱번째 이음여행이 대방역 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법무법인 지평은 첫번째 이음여행부터 일곱번째 이음여행까지, 7년째 여행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이음여행은 16명의 시설 거주 장애인들과 13명의 멘토 장애인들과 함께 사단법인 두루의 이주언 변호사도 참여하였고, 탈시설을 주제로 장애인식개선 길거리 캠페인을 직접 준비한 '다섯개의 꼬리 이음', 서울 주요 거리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앙케이트와 캠페인을 진행한 '다섯개의 꼬리 출동', '탈춤 : 탈시설 춤추는 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