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가 2014년 3월 인강재단 산하 발달장애인 거주시설인 인강원을 조사한 뒤 거주 장애인에 대한 상습폭행 등 인권침해와 보조금 유용 등의 혐의로 가해자들을 검찰에 고발하고, 서울시에 이사 전원 해임을 권고하였습니다. 2015년 8월에는 같은 인강재단 산하 발달장애인 거주시설인 송전원에서 거주 장애인에 대한 성추행과 폭행 등의 문제가 제기되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서울시가 선임한 임시이사들이 구(舊) 이사들을 해임하고, 장애, 복지 전문가들로 구성된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하여 재단을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구(舊) 이사회가 서울시와 새로운 이사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법무법인 지평과 사단법인 두루는 인강재단 산하 시설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고, 거주 장애인들 스스로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지도감독청인 서울시와 새로운 이사회에 지속적인 자문을 제공하고 관련 소송을 대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