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에게도 '1층이 있는 삶'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사단법인 두루는 장애인 단체들과 함께 커피숍, 편의점, 숙박시설의 접근권 확보를 위한 공익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장애인등편의법과 장애인차별금지법은 장애인이 일상적인 생활을 위해 각종 건축물에 접근할 수 있는 권리와 시설물을 이용할 때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보장하고 있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건물의 턱과 계단이 장애인의 접근과 이용을 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애인들은 여전히 원하는 곳에서 밥 한끼 차 한잔을 제대로 마시기 어렵습니다.
두루는 이번 소송을 통해 법률상 마땅히 인정되어야 하는 장애인들의 접근권을 현실화하겠습니다. '누구도 시설접근에 있어서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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