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과 두루는 2019년에 보다 나은 애란원 법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하여 2019년 1월 29일에 애란원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애란원 국장님, 애란한가족네트워크에 소속된 나래대안학교 선생님, 애란원 2019년 법률교육 프로그램 담당 선생님, 법률교육ㆍ법률상담에 참여했던 지평 변호사, 두루의 강정은 변호사, 엄선희 변호사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2018년 법률교육ㆍ법률상담을 평가, 점검하고 2019년의 계획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평과 두루는 2014년부터 미혼모를 위한 애란원 법률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1) 헌법과 기본권/ 아동학대(4월 3일), 2) 인권교육/ 대출과 신용(6월 22일), 3) 성매매와 성폭력, 가정폭력/ 혼인과 이혼, 상속(9월 7일), 4) 부동산거래/ 인지와 양육비청구, 성과 본 변경, 입양(10월 5일), 5) 노동인권 / 명의대용과 명의차용, 개인회생과 파산(12월 7일)을 주제로 하여 10명의 지평, 두루 변호사가 다섯 차례에 걸쳐 법률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2018년 10월 27일에는 애란한가족 네트워크 바자회에서 지평/두루 상담부스를 실시하여 법률상담을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1월 29일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평과 두루, 애란원은 2019년에는 사례를 중심으로 법률교육을 실시하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주제(데이트폭력, 청소년 노동, 사이버폭력 등)에 대한 강의를 신설하며, 개별적인 상담과 연계할 수 있는 법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지평과 두루는 미혼한부모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 소수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