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과 사단법인 두루의 변호사들은 기업공익법연구회를 조직하여, 매달 월례세미나를 갖고 사회적경제 및 기업공익에 관한 다양한 이슈들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번 10월 월례세미나에서는 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의 김형미 소장님을 모셔서 “한국 생활협동조합 운동의 역사와 전망”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김형미 소장님은 일본 메이지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협동조합 운동의 역사와 철학 등 협동조합에 관한 연구를 풍부히 하였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오랫동안 꾸준히 활동해오신 분입니다.
김형미 소장님은 이날 세미나에서 생활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우리나라의 협동조합 운동사를 조망하였고, 앞으로의 과제와 전망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셨습니다.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이후의 생협은 신생 협동조합들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