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두루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주민센터 친구(이하 "친구")의 활동을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친구는 2011년 12월에 설립되어 이주민들의 인권, 법률 문제에 대한 상담과 법적 지원을 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이주민의 인권침해, 노동 문제(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가족 문제(이혼, 교육), 출입국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두루의 최초록 변호사는 정기적으로 친구로 출근하여 이주민들과 상담을 할 예정입니다. 친구는 일요일마다 라파엘 클리닉에서 이주민들의 상담을 하고 있는데, 최초록 변호사가 월요일에 친구를 방문하여 전날 접수된 라파엘 클리닉의 상담 내역을 점검, 확인하고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지난 11월 14일 첫 방문일에 최초록 변호사는 친구가 곧 발간할 상담사례집을 감수하고 교정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두루와 친구의 멋진 연대 활동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