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록 변호사가 10월 23일 토요일, 이주민센터 친구에서 열린 "법률 통번역 교육 심화과정"에서 일일 강연을 맡았습니다. 형사절차, 행정절차에서 헷갈리기 쉬운 용어들을 짚어보고, 전체 절차를 함께 살펴 봤습니다. 실제 서류들을 보면서 당사자가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 파악해 보고, 통역이 꼭 필요한 부분이 무엇일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세 시간의 교육 후 질문이 30분 넘게 이어질 만큼 열띤 현장이었다는 후문입니다. 이주민센터 친구의 법률/의료 통번역 교육은 총 4주 과정으로 다음주에 민사절차 교육까지 마친 뒤 수료식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