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는 지평과 함께 10월 16일~1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7 PILnet 글로벌 프로보노 포럼에 참가하였습니다. PILnet은 공익법 글로벌 네트워크 단체로, 매년 프로보노 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아시아가 아닌 글로벌을 무대로 전세계 변호사와 공익법 단체 활동가들이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국에서는 두루의 최초록 변호사와 지평의 구정모 변호사가 참여하였고, 공감, 동천, 나우에서도 변호사들이 참여하여 모두 다섯 명의 변호사들이 이 포럼에 참석하였습니다.
참석한 변호사들은 첫날 오프닝 세션에서 한국 공익변호사들의 프로보노 활동의 변천과 현황, 앞으로의 전망 등을 함께 발제하기도 하였습니다. 최초록 변호사는 셋째날 글로벌 프로보노 까페에서 한국팀의 진행을 맡아 다른 한국 변호사들과 함께 한국 공익변호사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두루의 영문 리플렛을 배포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