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21. 서대문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자원봉사 인권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서대문구 소재 사회복지기관에서 자원봉사자 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150여명의 담당자가 참여한 “관리자 교육 및 자원봉사 인권교육” 프로그램에서 두루의 엄선희 변호사가 인권교육 강의를 맡았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자원봉사 현장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인권 침해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에서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자원봉사의 의미에 대하여 생각해보고,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권침해와 자원봉사자에 의한 인권침해가 이루어질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살펴보면서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대상자, 담당기관이 어떻게 상호 소통하고 이해해야 하는지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권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교육을 마치고 작성한 설문지에 '무심코 지나친 행동이 인권침해로 이어지는 것을 잘 몰랐는데 잘 배웠다'. ‘수요처 관리자로서 자원봉사현장에서 자원봉사자에게 어떠한 내용을 사전에 안내해야 하는지, 어떤 역할을 해주어야 하는지, 어떤 일들이 발생할 수 있는지 등등 교육대상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사례와 조언이 정말 좋았다.’ 등의 피드백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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