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의 엄선희 변호사는 2020년 6월 22일 수원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아동인권 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특강은 아동·청소년 영역 공익변호사로서 경험한 인권옹호활동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예비사회복지사로서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적 실천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엄선희 변호사는 먼저 공익변호사 및 공익변호사단체의 역할을 소개한 뒤, 두루에서 진행해온 특수학교 내 장애학생 학대 및 폭행사건 피해자 대리, 장애유아 교육권 보장을 위한 활동,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의 인권보장을 위한 활동, 수용자자녀 권익옹호 활동, 성착취 피해아동 인권보장을 위한 활동, 장애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활동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회복지분야에서 아동을 단순히 서비스의 대상자가 아닌, 권리의 주체로 이해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이번 특강이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아동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모든 아동이 아동으로서의 권리를 차별없이 누릴 수 있도록 ,특히 사각지대에서 이중, 삼중으로 차별받고 소외되어 있는 아동들의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아동을 둘러싼 모든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두루도 아동·청소년의 권리옹호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담당변호사: 엄선희 (연락처: 02-6200-1714, shum@jipyo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