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는 2020년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와의 사업을 평가하고, 더 나은 2021년 협업을 만들기 위해 2020년 활동 평가 및 2021년 계획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사무국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두루의 마한얼 변호사와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마재순 회장, 김민찬 국장, 엄소현 간사가 참여하여 2020년 사업을 돌아보고 2021년계획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으로만 진행된 종사자 교육에 올해에는 꼭 함께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나누었고, 특히 백신접종 상황에 따라 쉼터이용 청소년을 위한 법률교육을 서울 외의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하자는데 공감을 나누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청소년쉼터 및 아웃리치 활동이 위축된 가운데서도 수 건의 청소년 상담이 이루어졌고, 올해에는 홍보를 강화하여 더 많은 청소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법률 문제를 상담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청소년복지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와 이행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한 목소리를 내었고, 이를 위한 움직임을 어떻게 협조할 것인지도 개략적으로 논의하였습니다.
두루는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를 통해 청소년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법률교육과 상담 등의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