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의 지현영 변호사는 2021년 6월 21일 동대문 DDP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과 기후행동-기업의 기후위기 대응 현황과 과제'에 ‘시민ㆍ기업ㆍ행정의 역할 및 향후 과제’을 주제로 발제자로 참여하였습니다. 본 토론회는 서울특별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주최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지현영 변호사는 ESG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ESG에 대한 우려와 해소방안을 설명했으며 특히 ESG 경영이 주목받고 확산되는 시점에서 그린워싱과 ESG 워싱뿐 아니라 대기업과 협력업체간의 종속관계 및 양극화가 심화될 것을 우려했습니다.
지현영 변호사는 “기업의 투명한 비재무정보 공개가 필요한 상황인 만큼 정부의 유도가 필요하고, EU나 미국에서는 기업의 경영에 대해 투자자나 소비자 소송이 증가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도 소비자와 투자자들이 기업의 경영에 관심을 갖고 견인해나가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기업과 협력업체간의 ESG 격차와 종속관계 심화를 예방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고 수평적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투브) 2050 탄소중립과 기후행동 - 기업의 기후위기 대응 현황과 과제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