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를 하고 있는 법무법인 지평 윤동영 변호사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공정거래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윤동영 변호사라고 합니다. 매칭 사업에서 위시캣이라는 소셜벤처 업체를
담당하여 자문을 진행하였습니다.
2. 본 사업에 참여하시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공정거래팀에 소속되어서 일을 하다보니 공정거래 업무 외에 다른 사건들을 접해볼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어졌습니다. 그래서 소셜벤처들을 만나 다양한 문제를
경험해보고 싶어서 매칭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3. 실제로 본 사업이 업무에 도움이 되셨나요?
네 그렇습니다. 본 사업에 참여하는 회사들이 굉장히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회사들이다 보니 자문 요청 사항이 어느 특정 분야에
쏠리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한계가
없는 질문들을 마주하게 되었고, 이러한 질문들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업무적으로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4. 소셜벤처가 요청한 자문 내용 중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이 있으신가요?
제가 자문을 한 위시캣이라는 회사는 플랫폼회사였는데, 그러다보니 위시캣뿐만
아니라 위시캣과 비즈니스 관계를 맺고 있는 플랫폼 관련 회사들에 대해서도 자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위시캣을 통해 정말 다양한 영역의 회사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그 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인터뷰를 하고 있는 법무법인 지평 윤동영 변호사
5. 본 사업에서
어떤 공익성을 느끼셨나요?
저는 프로보노의 가치는 그 회사가 어떤 업무를 하느냐 자체에 달려있다기 보다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 자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차원에서 위시캣에 대해 자문을 제공했던 본 사업을 통해 저는 충분한 공익성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6. 본 사업을 다른 변호사님들께 추천해주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네 그렇습니다. 다만 마음의 준비는 할 필요가 있으실 것입니다(웃음).
본 사업을 통해서 공익에 기여하고 있다는 느낌도 많이 받았고,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분야에서 자문도 할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7. 본 사업이 더 잘되기 위해서 해주실 수 있는 조언이 있으실까요?
아직 지평 내부적으로 홍보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 역시도 모집 메일을 받을 때까지 이런 매칭 사업이 있는지 몰랐거든요. 그래서 홍보가 더 많이 되어서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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