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과 두루는 소셜벤처·사회적기업 등(이하 ‘소셜벤처 등’) 지난 11월 30일 소셜벤처-변호사 매칭 협약을 체결하고, 소셜벤처에 대한 법률자문 및 법률교육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하는 ‘1 변호사 1 소셜벤처 매칭사업’(이하 ‘매칭사업’)을 개시하였습니다.
이번 매칭사업은 소셜벤처 등이 법률적으로 안정적인 토대 위에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평이 소셜벤처의 국내외 사업 수행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일반적 법률문제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두루는 평소 지평과 함께 소셜벤처 등을 위한 다양한 법률지원 업무를 수행하여 왔으며, 이번 매칭사업을 기획하는 데에도 힘을 보탰습니다.
이번 매칭사업을 통해 지평의 변호사 4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20여개의 소셜벤처등에게 매칭되었습니다. 매칭대상 소셜벤처 등은 지평ㆍ두루와 공고한 협력관계에 있는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인 루트임팩트, 크레비스파트너스, SOPOONG(에스오피오오엔지)의 추천을 받아 선정되었습니다.
매칭대상 기업은 최근 7년 이내에 설립된 자본금 5억원 이하의 소셜 벤처들로 선정되었습니다. 규모가 작더라도 수행사업의 공익적 가치가 크고 선명한 기업을 선정하였으며, 매칭기간은 1년입니다. 이번 매칭 사업에 참여한 소셜벤처에는 시민참여형 투자 플랫폼을 운영하는 ‘미로’, 의류 폐기물 문제해결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옷캔’, 수공예 사업을 통해 남미의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크래프트링크’,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회사 ‘토도웍스’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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