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 마한얼 변호사는 2023년 국가인권위원회의 연구용역인 “가정 밖 청소년 주거권 등 인권상황 실태조사”에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지난 2024. 5. 9. 14:00에는 강북노동자복지관 대강당에서 위 연구의 결과를 보고하고 대안을 함께 고민하는 연구보고회가 개최되었습니다.
<가정 밖 청소년 주거권 등 인권상황 실태조사 연구보고회 진행 중 사진>
가정 밖 청소년이 경험하는 주거권과 인권의 침해는 청소년의 생명이나 존엄과 직결된 심각한 피해를 남깁니다. 이는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해 주거를 중심으로 긴급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그러나 청소년을 위한 주거는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습니다. 청소년 주거보장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는 이제 조금씩 넓어지는 중입니다.
그 와중에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는 많은 청소년이 인터뷰에 참여하여 자신이 경험한 주거 경험, 인권 상황, 그 가정 밖에서 자기 만의 삶의 전략을 공유해 주었고, 덕분에 국가인권위원회의 연구보고서로서 기록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보고서
다운로드).
이번 연구보고회는 가정 밖 청소년 주거권 등 인권상황 실태조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알리고, 다양한 단위에서 청소년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고민해보는 귀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가정 밖 청소년 주거권 등 인권상황 실태조사 연구보고회 마무리 및 제안 사진>
담당변호사 : 마한얼, 홍혜인(02-6200-1795, hema@duro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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