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온 마을 반상회에 참석한 모든 인원이 자리에 앉은
채로 기념 단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두루가 아동∙청소년의
권리옹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삼성생명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2022년 5월에 시작한 온 마을 Law 사업이 어느덧 2차 연도 사업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두루는 온 마을 Law의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2024년 5월 24일(금)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2024 온 마을 반상회”를 개최했습니다.
<온
마을 반상회 포스터>
이번 반상회 행사는 아동ᆞ청소년 권리옹호 활동을 지속하고 확산시킬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아동ᆞ청소년을
둘러싼 사회문제 해결에 시민사회와 국회, 정부, 지역사회, 기업, 법률가, 연구자
등 다양한 주체가 연대하고 협력하는 기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기획되었습니다. 이러한 기획 의도에
맞추어 2024 온 마을 반상회에는 온 마을 Lawyer와
자문심의위원회 위원 외에도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온
마을 Lawyer 역량강화교육 강사 및 온 마을 Law 지역사업설명회, 국제심포지엄, 임팩트 라운드 테이블 참석자, 온 마을 Lawyer와 협업하고 있는 NGO단체 활동가 등 80여분이 참여하여, 아동·청소년 권리옹호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두루 엄선희 변호사가 사회를 맡은 2024 온 마을 반상회는 두루
임성택 이사장과 삼성생명 홍원학 대표이사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서 앞으로 제22대 국회에서 좋은 활동을 펼쳐 주실 더불어민주당의 김남희, 조국혁신당의
박은정, 국민의힘 최보윤 당선자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두루 사무국장인 마한얼 변호사가 ‘온 마을이 함께 한 1년 동안’이라는 제목으로 2차
연도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3차 연도 사업을 소개한 뒤, 자문심의위원
위원 김수정 변호사의 소개로 온 마을 Law 홍보영상 ‘아이들의
상상이 이뤄지는 마을’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동·청소년 권리옹호 활동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 중인 현장 모습>
온 마을 Law 2차 연도에는 총 35명의 온 마을 Lawyer가 참여하여 5,095시간 동안 총 364건의 아동∙청소년 권리옹호 활동을 수행하였습니다. 그 활동의 주역인 온 마을 Lawyer와 프로젝트 등으로 온 마을 Law와 함께 해온 변호사님들을 모시고 지난 1년 동안의 아동·청소년 권리옹호 활동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두루 강정은 변호사가 진행한 토크 콘서트는 1, 2부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1부 ‘온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아동∙청소년
권리옹호 생태계’에서는 온 마을 Lawyer 2기로 활동한
법무법인 천지인의 배수진 변호사, 십대여성인권센터의 김수현 변호사, 법조공익모임
나우의 이수연 변호사와 온 마을 Law 프로젝트로 참여하신 법률사무소 승소의 정훈태 변호사가 패널로
참여하여 다양한 참여 활동에 대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이어서 ‘모든
아동의 출생등록까지 한걸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2부에서는
온 마을 Lawyer 2기로서 ‘온’ 그룹으로 활동한 김희진 변호사, 법률사무소 지율 S&C의 송진성 변호사, 유엔난민기구의 이탁건 변호사가 그동안
진행한 출생등록 제도개선 활동과 지원 사례를 소개하고 2023년 입법된 출생통보제도의 의미와 후속 입법과제를
논의하였습니다.
<단상에 나와 발제 중인 김희진 변호사와 경청하는 참석자 모습>
온 마을 Law는 2024 온 마을 반상회를 마지막으로 2차 연도 사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어지는 3차 연도 사업을 통하여 새롭게 구성되는 온 마을 Lawyer 3기가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아동∙청소년 권리옹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온 마을 반상회 행사에서 두루 구성원들이 함께 찍은 사진>
[언론보도]
▶ 조선일보 The Butter(5. 23.), "온 마을 변호사, 아동 권리 지킵니다"
▶ 경향신문(5. 26.), "아이들이 ‘법 없이도 산다’고요?…아동·청소년에게 ‘법률 지원’이 필요한 이유"
▶ 경향신문(5. 26.), "법률 도움필요한 아이들의 보루가 돼야죠"
▶ 동아일보(5. 27.), "위기 아동 법률 조력 ‘온마을로(LAW)’ 2주년 반상회"
▶ 법률신문(5. 28.), "사단법인 두루, 아동·청소년 법률지원사업 ‘온 마을 Law’ 성과 공유회 열어"
담당자: 강경희, 강정은, 김진, 마한얼, 엄선희, 홍혜인 (02-6200-0693,
khk@duroo.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