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심 승소한 나이지리아 공항난민사건, 항소심도 원고가 승소했습니다. 2023. 9. 26. 에 시작한 공항난민소송이 거의 1년만에 드디어 승소확정되었습니다.
난민 E씨는 공항에 갇힌지 5개월만에 1심 소송에서 승소했지만 영종도에 있는 난민시설에 다시 수용된 채로 2심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승소 확정으로 드디어 자유를 얻었습니다.
나이지리아는 격심한 내전을 겪고 있습니다. E씨는 그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비아프라 출신입니다. 나이지리아에 평화가 찾아오길, 그 때까지 한국이 E씨에게 안전한 보금자리가 되어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담당변호사: 이한재 (연락처: 02-6200-1679, leehj@duro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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