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구금대응네트워크 기획특강 및 발족식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주구금대응네트워크 기획특강 및 발족식>
* 특강 일시: 2024년 10월18일(금) 오후 3시~5시 (온라인 ZOOM)
* 강연 주제: 일본 이민수용소로 본 이주구금 문제의 현황과 과제
* 강연자: 다카야 사치(高谷幸/도쿄대학교 대학원 교수)
대표저서: 『追放と抵抗のポリティクス: 戦後日本の境界と非正規移民(추방과 저항의 폴리 틱스: 전후 일본의 경계와 비정규이민)』(2017년), 공저: 『移民政策とは何か(이민정책이란 무엇인가)』(2019년), 『수용 격리 박탈』(2024)등
* 사회: 김대권(화성외국인보호소방문시민모임마중)
* 통역: 아정(화성외국인보호소방문시민모임마중)
* 순차통역과 문자통역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발족식 : 2024년 10월18일(금) 오후 5시 스테이션 사람 ‘사람홀’(인권재단사람 지하 1층)
* 주최 : 이주구금대응네트워크
* 후원계좌: 카카오뱅크 7942-03-77659(예금주:ㄱㅇㅈ)
한국사회의 출입국관리체제와 비국민 인권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던 화성외국인보호소 ‘새우꺾기’ 고문사건으로부터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이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결성된 ‘외국인보호소고문사건대응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지난 2024년 3월 14일, 2년 반 동안의 활동을 공유·평가하는 활동종료보고회를 끝으로 해산하였습니다. 여러 한계 속에서도 그간의 여러 활동으로 ‘외국인보호규칙’ 일부 개정, 헌법재판소의 출입국관리법 제63조 1항 헌법불합치 결정, 외국인보호소 고문사건 국가손해배상소송 1심 승소 등은 작지만 구체적인 성과였습니다.
‘공대위’는 고민 끝에 확장된 네트워크로 이주구금 문제에 대한 대응과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는 운동을 지속하기로 하였습니다. 고문피해자 M님이 한국을 떠난 이후에도 여전히 변함없는 현실을 목도하며 싸움을 멈출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더 많은 단체, 활동가, 시민들과 함께 나아갈 힘을 모아보려고 합니다. 이주구금대응네트워크는 특정 사건에 대한 대응만이 아니라, 이주구금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지향하며 ‘구금은 보호가 아니다’라는 외침이 세상에 더 가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주구금 전반에 대한 문제의식을 촉구하고 이에 대한 한국사회의 인식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여러 도전을 함께 해 보고 싶습니다.
이주구금대응네트워크는 지금-여기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주구금의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비국민을 단속-구금-추방함으로써 지탱되는 국민들의 안온한 삶에 대한 자각 속에서 출입국관리체제, 국경통제 전반의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며 차근차근 알아가고, 그러한 공동의 앎이 국민과 비국민이 함께 사는 세계, 맺고 있던 관계를 조금씩 바꿔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번 강연은 이러한 시도들 중 하나이며, 강연 후에는 작지만 구체적인 승리를 위해 서로의 다짐을 나누며 한 발 내딛는 소박한 발족식도 준비하였습니다.입니다.
공익법단체 두루, 공익법센터 어필,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난민인권센터,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소수자난민인권네트워크, 아시아평화를향한이주MAP, 이주노동자인권·노동권 실현을 위한 대구경북지역연대회의, (사)한국알트루사 난민과함께살기 이주노동자평등연대, 이주민지원공익센터 감사와 동행,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이주여성인권포럼, 천주교인권위원회, 화성외국인보호소방문시민모임 마중
이주구금대응네트워크 기획특강 및 발족식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주구금대응네트워크 기획특강 및 발족식>
* 특강 일시: 2024년 10월18일(금) 오후 3시~5시 (온라인 ZOOM)
* 강연 주제: 일본 이민수용소로 본 이주구금 문제의 현황과 과제
* 강연자: 다카야 사치(高谷幸/도쿄대학교 대학원 교수)
대표저서: 『追放と抵抗のポリティクス: 戦後日本の境界と非正規移民(추방과 저항의 폴리 틱스: 전후 일본의 경계와 비정규이민)』(2017년), 공저: 『移民政策とは何か(이민정책이란 무엇인가)』(2019년), 『수용 격리 박탈』(2024)등
* 사회: 김대권(화성외국인보호소방문시민모임마중)
* 통역: 아정(화성외국인보호소방문시민모임마중)
* 순차통역과 문자통역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발족식 : 2024년 10월18일(금) 오후 5시 스테이션 사람 ‘사람홀’(인권재단사람 지하 1층)
* 주최 : 이주구금대응네트워크
* 후원계좌: 카카오뱅크 7942-03-77659(예금주:ㄱㅇㅈ)
한국사회의 출입국관리체제와 비국민 인권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던 화성외국인보호소 ‘새우꺾기’ 고문사건으로부터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이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결성된 ‘외국인보호소고문사건대응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지난 2024년 3월 14일, 2년 반 동안의 활동을 공유·평가하는 활동종료보고회를 끝으로 해산하였습니다. 여러 한계 속에서도 그간의 여러 활동으로 ‘외국인보호규칙’ 일부 개정, 헌법재판소의 출입국관리법 제63조 1항 헌법불합치 결정, 외국인보호소 고문사건 국가손해배상소송 1심 승소 등은 작지만 구체적인 성과였습니다.
‘공대위’는 고민 끝에 확장된 네트워크로 이주구금 문제에 대한 대응과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는 운동을 지속하기로 하였습니다. 고문피해자 M님이 한국을 떠난 이후에도 여전히 변함없는 현실을 목도하며 싸움을 멈출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더 많은 단체, 활동가, 시민들과 함께 나아갈 힘을 모아보려고 합니다. 이주구금대응네트워크는 특정 사건에 대한 대응만이 아니라, 이주구금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지향하며 ‘구금은 보호가 아니다’라는 외침이 세상에 더 가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주구금 전반에 대한 문제의식을 촉구하고 이에 대한 한국사회의 인식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여러 도전을 함께 해 보고 싶습니다.
이주구금대응네트워크는 지금-여기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주구금의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비국민을 단속-구금-추방함으로써 지탱되는 국민들의 안온한 삶에 대한 자각 속에서 출입국관리체제, 국경통제 전반의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며 차근차근 알아가고, 그러한 공동의 앎이 국민과 비국민이 함께 사는 세계, 맺고 있던 관계를 조금씩 바꿔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번 강연은 이러한 시도들 중 하나이며, 강연 후에는 작지만 구체적인 승리를 위해 서로의 다짐을 나누며 한 발 내딛는 소박한 발족식도 준비하였습니다.입니다.
공익법단체 두루, 공익법센터 어필,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난민인권센터,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소수자난민인권네트워크, 아시아평화를향한이주MAP, 이주노동자인권·노동권 실현을 위한 대구경북지역연대회의, (사)한국알트루사 난민과함께살기 이주노동자평등연대, 이주민지원공익센터 감사와 동행,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이주여성인권포럼, 천주교인권위원회, 화성외국인보호소방문시민모임 마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