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변호사의 급여를 후원하고 싶다는 법무법인 지평의 이승민 외국(러시아) 변호사님을 만났습니다.
두루와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요?
2014년 지평공익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던 시기 두루 설립이 진행되었습니다. 따라서 두루 설립 준비 때부터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두루에 기부를 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우리 사회가 조금 더 공정하고, 정의롭고, 안전하게 되기 위해서 보다 다양한 사회 부문에서 법률적으로 ‘공익’을 보호하고 대변할 수 있는 ‘우산’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루의 가치와 색깔을 가지고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두루에 기부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두루 기부자로서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열정적인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두루에 모여 좋은 변화를 만들어 내길 희망합니다.
향후 두루가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우리나라 대형 로펌을 넘어설 수 있는 법률공익단체로 발전하길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 저도 꾸준히 후원하겠습니다.
이 인터뷰는 법무법인 지평 2016년 공익활동 보고서의 내용을 발췌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