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마을 Law 임팩트 라운드 테이블 참석자 단체사진>
두루는 2024. 1. 12. 금요일에 광화문 변호사회관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아동ㆍ청소년 인권영역에서 임팩트 구현이 필요한 부분은 어떤 것이 있을지, 아동ㆍ청소년
당사자가 느끼는 사법접근권적 어려움은 무엇이고 해결방안은 어떤 것이 있을지를 고민해보고자 ‘온 마을 law 임팩트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하였습니다.
청소년노동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시는 이수정 공인노무사님, 전남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학대피해아동을 지원하고 계신 전화영 팀장님,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에서 좋은 어른이
많은 세상이 아니라 나쁜 어른을 만나더라도 두렵지 않은 세상을 만들고자 청소년인권운동에 힘쓰고 계신 난다 활동가님, 전국 최초로 설립된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의 최정설 소장님이 참석하여 현장에서의 생생함 경험과 인사이트 넘치는
문제의식을 나눠주셨습니다.
<두루의 강정은 변호사가 1부를 진행하고 있고, 참석자들이 둥글게 앉아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사진>
행사는 라운드 테이블 형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두루의 강정은 변호사님이 진행하신 1부에서
아동ㆍ청소년 영역 단체들이 현장에서 직접 겪는 법제도나 정책적 어려움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각 단체에서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사회 변화를 위하여 법률가와 연계가 필요한 영역이 무엇인지 발굴하고자 하였습니다. 온 마을 law 사업 자문위원회
위원이자 서울대학교 공익법률센터 임상교수로 재직 중이신 소라미 변호사님의 진행해주신 2부에서는 현장에서
당사자인 아동ㆍ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사법접근권 측면에서의 장애물’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부 행사에서 소라미 변호사님이 발언하고 있는 사진>
온 마을 lawyer 2기분들도 많이 참석하시어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나눠주셨습니다. 단체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고민에 공감하기도 하고, 비슷한 고민점에 관하여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어 연대의 힘을
다시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두루는 법률가뿐만 아니라 아동ㆍ청소년 권리옹호 활동에 다양한 전문가가 협력할 때 궁극적인 제도 개선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올해도 아동청소년
권리옹호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온 마을 law 사업을 힘차게 이어나가겠습니다.
담당자: 강정은, 강경희, 김진, 마한얼, 엄선희, 홍혜인 (02-6200-0693, khk@duroo.org)
두루는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우리 사회에 더 많은 변화를 이끌기 위해 변호사들을 후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