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26. 부터 조력해온 이집트 민주화 운동가 T씨가 난민 인정을 받았습니다. 최초에 난민불인정결정을 받고 이의신청 절차에서 극적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T씨는 대학생으로서 이집트의 군부독재가 시작된 2013년부터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시위 중 군의 총에 맞아 총상도 입었습니다. 극적으로 한국으로 피난하는데 성공했으나, 난민신청자로서 정말 오랜 기간 고난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T씨가 새로운 안식처에서 안정된 일상을 꾸려나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3. 9. 26. 에 시작한 나이지리아 공항 난민의 불회부취소소송, 거의 1년만에 승소 확정되었습니다.
E씨는 1심에서 승소하였지만 출입국의 항소로 다시 7개월을 더 기다려야 했습니다. 나이지리아는 격심한 내전을 겪고 있습니다. E씨는 그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비아프라 출신입니다. 나이지리아에 평화가 찾아오길, 그 때까지 한국이 E씨에게 안전한 보금자리가 되어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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