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두루의 엄선희 변호사는 2023년부터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센터 자문위원으로 위촉받아 리걸클리닉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동계 리걸클리닉에서
엄선희 변호사는 공익소송 특강을 진행하고 2주에 걸쳐 배정받은 2명의
학생을 지도하였습니다.
리걸클리닉 첫 날 행사는 2024년
1월 17일 서울시립대학교 법학관 6층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되었는데, 1, 2학년 학생과 변호사시험을 마친 3학년
학생들이 골고루 참여하였습니다. 엄선희 변호사는 이 행사에서 “공익변호사와 함께하는 공익법 운동과 공익소송”이라는
주제로 2시간동안 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 공익변호사는 어떤
일을 하며, 공익법 운동이란 무엇인지를 설명한 뒤, 두루에서
진행해온 공익법 운동과 공익소송 사례를 소개하였습니다.
<“공익변호사와 함께하는 공익법 운동과 공익소송 특강” PPT 표지>
특강을 마친 뒤에는 배정받은 2명의 학생과 만나 인사하고 과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날 엄선희 변호사와 지도학생들은 두루 사무실에서 다시 만나 과제와 관련된 주제에
대하여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후 학생들의 과제 작성 및 지도변호사의 과제 검토의 시간을
갖고 약 10일 뒤 지도변호사와 지도학생들은 두루 사무실에서 다시 만나 2시간에 걸쳐 강평 및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로스쿨 3학년생 두 분은 변호사시험을 마친 직후라서 심신이 매우 지쳐 있을 시기였지만, 성실하게 과제를 작성하고 강평에 임하였습니다.
이번 리걸클리닉 프로그램에서의 공익소송 특강과 과제 지도를 통해 공익법 운동에 대한 관심과 경험이 다소 부족했던
학생도 공익법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예비법률가를 포함하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공익법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인권옹호활동을 함께 해 나갈 수 있도록 두루는
계속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담당변호사 : 엄선희 (02-6200-1714, shum@duroo.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