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공간에 흩어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익변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상호 경험과 정보 그리고 공익변호사로서의 고민을 나누고, 공익변호사간의 네트워크를 돈독히 하기 위한 행사인 “2023 공익변호사 한마당” 이 2023. 10. 13. ~ 2023. 10. 14. 이틀간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공익변호사모임은 전국의 공익 전업 변호사들이 모여 활동 방식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느슨한 연대모임이며, 150여명의 공익변호사들이 서로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역량을 키우기 위한 고민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두루의 엄선희 변호사는 공익변호사모임 사무국원으로서 공익변호사 한마당, 공익변호사 라운드테이블, 공익변호사 세미나 등의 행사를 함께 기획하고 있습니다.
<일·가정 양립 세미나 포스터>
이번 공익변호사 한마당은 파주헤이리마을에서 1박 2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공변한마당에서는 공익변호사들이 가족형태에
따라 일·가정 양립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가지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일·가정 양립 세미나”를 준비하여 진행하였습니다. 1인 가구 전정환 변호사(서울대 공익법률센터), 예비 3인 가구 임한결 변호사(경기장애우권익옹호센터), 주중 친정어머니의 도움을 받으며 미취학 아동을 양육하는 3+1인
가구 엄선희 변호사(사단법인 두루), 학령기 다자녀를 양육하는 6인 가구 이일변호사(공익법센터 어필)가 패널로 참여하여 일과 가정 사이에서 경험한 서로의 고충을 나누고 노하우를 나누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가정 양립 세미나를 진행하는 모습>
세미나 이후에는 다양한 단체의 공익변호사들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루는 공익법 생태계 조성을 주요한 목표로 생각하면서 공익변호사 사무국 참여, 새내기 공익변호사 실무교육 프로그램 진행, 아동·청소년 인권옹호 생태계 조성을 위한 법률지원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익변호사 한마당이 공익변호사 상호간에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한 즐거운 네트워킹의 장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공변한마당
참여자들이 “2023 ♥공변한마당♥” 글자가 적힌 종이를 들고 찍은 단체사진>
담당변호사 : 엄선희(02-6200-1714,
shum@duroo.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