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수습 마지막 날 두루 구성원과 실무수습생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는 사진>
2023년 8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사단법인 두루 하계 실무수습이 진행되었습니다.
<실무수습생들이 인턴실에서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2023년의 여름에 열정적인 실무수습생 7분을 모시고 두루 실무수습 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인하여 모두 모시지 못해 무척 아쉬운 동시에, 고심해서 모신 7분에게 좋은 실무수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두루 구성원 모두 마음을 모았습니다.
<두루 실무수습생들이 임성택 변호사의 임팩트 소송 특강에 참여하고 있는 사진>
두루 실무수습생들은 1주차에 국가공무원법 제33조에 관한 헌법불합치 결정이 내려진 이후의 명예퇴직금을 청구하는 취지의 소장을 작성하는 공통 과제를 수행하였습니다. 또한 녹색전환연구소의 지현영 변호사님이 진행하는 ‘기후위기 시대 기업의 책임’을 주제로 환경 영역 특강, 두루의 이사이신 임성택 변호사님의 ‘임팩트 소송’에 관한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두루 실무수습생들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상황에서 기업의 역할에 책임에 관하여 고찰하고, 개별 구제를 넘어 사회에 ‘임팩트’를 가져올 수 있는 소송사례들을 토대로 임팩트 소송에 관한 상상력을 펼칠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아동사법 특강 후 실무수습생들과 두루 구성원들이 두루 소년보호사건 법률지원 매뉴얼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사진>
2주차에는 실무수습생들이 지원한 개별 영역 관련 과제를 부여받고 이에 관한 강평이 진행되었습니다. 1주차부터 이어진 개별 영역 소개와 함께 두루 구성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각 영역의 구체적 업무에 관하여 전해듣는 것을 넘어 간접 경험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엄선희 변호사는 다양한 업무경험을 쌓은 소년사법절차에 관한 소개와 함께 실무수습생들과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촉법소년 연령 하향에 관한 문제의식을 나누었습니다. 2022년부터 부산에서 지역 인권 활동을 하고 계신 이주언 변호사가 실무수습생들과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한 공익 변호사의 지역 활동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재판 등 외부일정 동행, 공익변호사 진로 소개 등의 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실무수습 마지막 날 두루 구성원들과 실무수습생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는 사진>
무더위와 폭풍 ‘카눈’으로 인한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실무수습 전과정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두루 실무수습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실무수습생들의 열의와 관심 덕분에 두루 구성원들도 새롭게 활력과 배움 얻는 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두루와 2023년 여름을 함께 해주신 실무수습생들 모두 건강하고 열정적인 법조인으로서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데에 두루에서의 2주가 작지만 든든한 보탬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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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수습 후기]
담당변호사 : 엄선희, 정다혜, 김남연, 한상원, 홍혜인 (02-6200-1988, hihong@duroo.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