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28일부터 8월 26일까지 새내기 공익변호사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제3회 슬기로운 공변생활"이
진행되었습니다. 2회까지는 두루와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공익법률센터가 주최하였으나 이번에는 주최
단위를 넓혀서 사단법인 두루,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공익법률센터,
공익법조모임 나우,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재단법인
동천이 공동주최하여 진행되었습니다.
두루의 강정은, 엄선희
변호사는 기획팀을 맡아 프로그램 전반을 기획하고 준비하였고, 최초록 변호사는 장애인 편의시설 접근권
보장 청구 소송의 소장 작성을 작성하는 과제를 담당하여 과제 부여 및 강평을 진행하였습니다.
슬기로운 공변생활은 실무교육이 필요한 공익변호사들에게 선배 공익변호사들의
업무경험을 체계적으로 공유하기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7개의 주제에 대한 과제 및 강평, 특강 프로그램을 여러 공익변호사 단체에서 나누어 진행하였습니다.
공익변호사 업무를 시작하신 지
1~2년차의 공익변호사님 14분은 노동인권, 성소수자
인권, 난민인권, 국제인권 메커니즘, 장애인권, 공익단체 협력 등을 주제로 하여 소장 및 준비서면 등
소송서면 작성, 유엔대응계획 만들기, 성명서 작성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였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공익변호사 활동을 위한 간담회와 3개의 특강(임팩트 소송, 입법운동, 언론대응)에도 참여하여 공익변호사로서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프로그램을 수깅한 변호사님들께서는 현업을 병행하시면서도 교육과정에
성실히 임하여 주셨습니다. 프로그램 이후에 사건을 실제로 함께 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힌 분도 있었습니다. 주어진 여건 하에서 최선을 다해 수강하신 새내기 공익변호사님들의 열정을 본받아 저희 두루는 내년에도 더욱 유익한
공익변호사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공익변호사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담당변호사 : 강정은, 엄선희, 최초록(연락처 : 02-6200-1714, shum@duroo.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