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공간에 흩어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익변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상호 경험과 정보
그리고 공익변호사로서의 고민을 나누고, 나아가 한국에서의 공익변호사 네트워크의 전망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서 공익변호사모임 주최로 2022년 9월 2일~3일 “제9회 공익변호사 한마당”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공익변호사모임은 전국의 공익 전업 변호사들이 모여 활동 방식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느슨한 연대모임이며, 150여명의 공익변호사들이 서로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역량을 키우기 위한 고민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두루는 공익변호사모임 사무국에 참여하며 공익변호사 한마당, 공익변호사
라운드테이블, 공변잇수다, 공익변호사 세미나 등의 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몇 년간 공익변호사 한마당은 코로나19로 인해 서울에서 당일 행사로
진행하여 아쉬움이 컸습니다. 이번에는 장흥수목원 인근에서 1박 2일로 진행하였으며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인 만큼 전, 현직 공익변호사들이
함께 하는 “홈커밍 데이”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는데, 공변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염형국, 임자운, 박애란, 김가연 변호사가 패널로 참석하여 “공변의 전과 후”라는 주제로 홈커밍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공익변호사로서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루는 공익법 생태계 조성을 주요한 목표로 생각하면서 공익변호사 실태조사 진행,
공익변호사 사무국 참여, 새내기 공익변호사 실무교육 프로그램 진행, 공익법 생태계 조성을 위한 칼럼 기고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익변호사 한마당이 공익변호사 상호간에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한 즐거운 네트워킹의 장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담당변호사 : 엄선희(02-6200-1714,
shum@duroo.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