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공익변호사 모임에서 개최한 2021 공익변호사 라운드테이블이 많은 관심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공익변호사 라운드테이블은 2011년 이후, 공익활동을 진로로 고민하는 로스쿨과 학부 학생을 대상으로 함께 진로를 고민하는 자리로 기획되어 개최되고 있습니다. 올해 11년째를 맞이한 라운드테이블에는 두루의 마한얼 변호사가 진행을 맡았고, 유엔난민기구의 이탁건 변호사, 사단법인 온율의 전규해 변호사, 서울대 공익법률센터 이도경 변호사, 법률사무소 동행의 이현우 변호사가 차례로 각자 활동하는 단체와 내용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탁건 변호사는 다양한 공익변호사 활동 단체와 유형을 소개하였고, 진로를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을 정리해 발표했습니다. 전규해 변호사는 법무법인이 설립한 공익단체에서 활동하게 된 계기와 업무 특징을 설명해 주었고, 현장에서 다양한 질문에 바로 답변해 주었습니다. 이도경 변호사는 펠로우십으로 시작하는 진로에 대해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설명해 주어 펠로우심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현우 변호사는 지역에서 법률사무소를 개업하고 지역 시민단체와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설명해 주어 현장의 호응을 이끌어내었습니다.
라운듵이블에 참석한 많은 참여자들이 행사 전, 행사 중에 다양한 질의를 하여 진로를 고민하는 많은 동료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대면 만남은 하지 못했지만, 오히려 전국에서 참여할 수 있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어 대면으로 더 진지하고 솔직한 고민들을 나눌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또한 공익업무를 전업 또는 주로 하는 변호사에 대한 사회적으로 수요는 적지 않은 만큼 앞으로 사회적, 경제적 여건을 개선하여 더 많은 분들을 동료로 맞이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담당: 마한얼 변호사 (연락처: 02-6200-1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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