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과 두루는 지난 6월 21일, 2018년 두번째 공익강연으로 우다야 라이 이주 노주 위원장을 모셨습니다.
‘이주민의 현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익강연은 지평과 두루 구성원 약 3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주노동자 100만명 시대, 우다야 라이 위원장님은 네팔 출신으로 1998년 한국의 한 공장에서 노동을 시작하여 2009년부터 이주노조 활동을 해오셨습니다. 우다야 라이 위원장은 2010년부터 민주노총에서 일하며 이주노동자의 권리 찾기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주노조 합법화 판결이 나온 지 3년, 무엇이 달라졌는지, 이주노조는 왜 필요한지, 그보다 앞서 이주노동자들은 어떠한 현실에 부딪히고 있을지 들어보았습니다.
지평과 두루는 이주민 노동자 문제에 관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관련 단체 및 실무자분들과 같이 고민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