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과 2021년 법무법인(유) 지평과 사단법인 두루는 사회적가치 과제로 ‘지역공동체 발전 프로젝트-우리 함께’를 선정하고, 그 일환으로 서대문구 관내 여성, 아동, 청소년을 위한 법률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서대문경찰서와 협업으로 지역 중고등학생과 함께 경찰활동에 관한 의견을 제안하고, 이를 현장에 반영하는 ‘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 활동은 청소년 주민의 의견을 모아 지역 경찰활동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주민참여’, ‘정책개선’ 활동으로서 의미가 큽니다.
2021년 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에서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육과 상담이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기 위한 정책 대안이 논의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해야 했지만 모든 자문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교육과 상담, 캠페인에 대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었습니다.
2021년 자문단은 12. 28. 최종 보고회를 끝으로 활동을 종료하였습니다.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주민으로 의견을 정리하는 과정에는 지평의 변호사님들도 적극 참여하여 실현가능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였습니다.지평의 변호사님들은 효율적인 해결도 중요하지만 공감할 수 있는 정책, 그리고 그 정책을 만드는 과정이 귀중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었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정책제안 보고대회도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지만, 지난 1년간 수고한 자문의원들과 학교전담경찰, 변호사들이 참여하여 의미있는 자리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담당변호사: 강정은, 마한얼 변호사 (02-6200-1853, jekang@duroo.org)
두루는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우리 사회에 더 많은 변화를 이끌기 위해 변호사들을 후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