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 심화사례회의 진행하는 모습>
사단법인 두루는 매달 넷째 주 화요일에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 심화사례회의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성폭력ㆍ가정폭력 피해자 등에 대하여 365일 24시간 상담, 의료, 심리, 법률, 수사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성폭력피해자통합지원센터이며,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는 전국 37개 센터의 거점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평과 두루는 2015년부터 해바라기센터와 협력하여 상시적으로 법률자문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성폭력피해자의 성적관계인 동의서와 관련된 개인정보이슈, 성폭력피해자 및 성적관계인이 미성년자일 경우 법정대리인과의 의사의 충돌 문제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강정은 변호사가 센터 종사자 대상으로 교육하는 모습>
두루 강정은 변호사는 지난 5월 23일 해바라기센터에서 근무하는 경찰, 소아정신과전문의, 간호사, 상담원, 임상심리사 등 내부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족에 의한 아동ㆍ청소년 대상 성범죄’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아동ㆍ청소년 성폭력범죄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 문제, 공탁 시 피해아동ㆍ청소년 정보보호 문제 등 다양한 질문과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사례회의에는 두루에서 2주간 인턴으로 활동하고 있던 이창헌 학생도 동행하였습니다. 두루는 현장에서 뛰는 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함께 호흡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