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과 두루는 2015년부터 아산나눔재단 ‘파트너십 온(Partnership ON)’ 사업의 전문위원으로, 총18명의 변호사가 혁신리더로 선정된 아동청소년 14개 단체의 법률자문을 맡고 있습니다. 비재정적 지원을 맡은 지평과 두루는 계약서, 정관, 회계 등 단체 자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문 뿐만 아니라 단체가 이끄는 이슈에 관한 제도개선, 연구조사활동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아산나눔재단의 지원으로 <비영리단체의 설립과 운영에 관한 법률안내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2. 1.에는 파트너십 온 2기와 3기 혁신리더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혁신리더로는 ‘사랑의 힘(꿈이룸학교), 십대여성인권센터, 우리들의 눈, DTS 행복들고나, 피치마켓’이 선정되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사단법인 두루는 아산나눔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법이지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잘예방하는 것도 법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앞으로 두루는 혁신리더가 이끄는 이슈를 연구하고, 현장의 고민을 담은 정책을 만들고, 관련 법을 개정하는 일에 더욱 힘을 쏟고자 합니다. 혁신리더들의 팀원이자 함께 호흡하는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