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 강정은 변호사는 1월 12일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 공익단체투명성지원센터로부터 요청을 받아 <공익변호사와 아동권리옹호활동 소개>를 주제로 20여명의 공인회계사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두루가 참여했던 '2019 한국 공익변호사 실태조사'를 중심으로 공익변호사의 현황을 먼저 살펴보았습니다. '사단법인 두루'를 소개하면서, 공익변호사단체의 시작과 오늘, 과제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출생등록, 징계권, 우범소년, 수용자자녀와 관련된 실제 수행했던 사례를 제시하면서 아동권리옹호활동의 특징과 어려움 등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비영리단체와 법률사무소의 세무·회계 분리로 인한 변호사들의 이중고의 문제,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해 필요한 인적·물적 환경은 무엇일지, 최근 양천입양아동학대사망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제도개선의 과제는 무엇일지 등에 대한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 '공익단체투명성지원센터'는 자발적인 재능 기부로 공익단체의 회계 투명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11월 출범하였습니다. 두루 또한 이번 강연을 계기로 좀 더 많은 영역에서 공익법률활동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확산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좀 더 고민하고 활동하겠습니다.
담당변호사: 강정은 (02-6200-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