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 엄상섭 변호사님과 교육에 참석한 온 마을 Lawyer 2기 단체 사진>
사단법인 두루는 2022년 5월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사업(삼성 지정기탁사업)으로 "아동ᆞ청소년 인권옹호 생태계 조성을 위한 법률지원 사업: 온
마을 Law"(이하 “온 마을 Law”)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온 마을 Law는 크게 아동ᆞ청소년을 위한 공익활동지원과 아동ᆞ청소년 인권옹호 생태계 조성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3년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난 1차 연도사업에서는 총 4차례에
걸쳐 아동권리, 청소년인권, 성폭력과 아동심리발달, 국제인권매커니즘, 아동보호체계 등에 대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23년 9월
8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총 3강의 2차 연도 역량강화교육을 기획ᆞ진행하였습니다.
<온 마을 Lawyer 2기가
강의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
제1강은 전직 소년부 판사 출신의 법무법인(유) 지평 소속 엄상섭 변호사님을 모시고 보조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두루의 엄선희 변호사가 아동사법에 대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아동사법에 관해 재판부와 보조인, 서로 다른 두 시각에서의 경험과 의견을 전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제2강은 현장에서 이주배경 아동을 만나고 있는 안산시 글로벌청소년센터
소속 은수연 실장님을 모시고 이주배경아동들의 실태에 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체류자격별 현황 및 실태, 그에 따른 문제점들을 짚고, 아동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온 마을 Lawyer들이 접하기 힘든 사회복지사로서
이주배경 아동들을 대해온 경험담을 들을 수 있었던 교육이었습니다.
<안산시 글로벌청소년센터 은수연 실장님의 강의를 듣고 있는 온
마을 Lawyer 2기의 모습>
마지막으로 노무법인 해담 소속 김성호 노무사님을 모시고 청소년 노동의 현실과 그 특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소년 노동은 현재의 대표적인 불안정, 저임금
노동 세계라는 설명과 함께 해외의 청소년노동 교육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노무법인 해담 김성호 노무사님과 교육에 참석한 온 마을 Lawyer 2기 단체 사진>
부득이하게 불참한 경우를 제외한 모든 온 마을 Lawyer 2기 변호사들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대한변호사협회의 특별연수 프로그램으로 등록(사후)하여
진행했습니다. 이와 같이 두루는 역량강화 교육 제공 등을 통해 온 마을 Lawyer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온 마을 Law 사업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 담당자: 강경희, 김진, 마한얼, 엄선희, 홍혜인 (02-6200-0693, khk@duroo.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