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두 번째 뉴스레터
두루의 여름 소식
|
두루가 남산이 보이는 사무실로 이사헀습니다!
두루는 올해 그랜드센트럴을 떠나, 남산이 보이는 사무실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새로
왔을 때는 허전했던 공간이 두루 구성원의 책상과 모니터, 그리고 감사한 후원자분들이 보내주신
이사 선물로 가득 채워지니, 이제는 제법 모양새를 갖추었습니다.
남산 근처를 지나시다가 두루가 생각나시면 편하게 들려주세요! 언제나 반가운 마음으로
맞이하도록 하겠습니다. :)
|
|
외국인구금시설의 위법행위를
법원이 인정한 첫 사례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024. 5. 9. 외국인 M에 대하여 대한민국이 1천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두루
등 시민사회에서 외국인보호소 CCTV를 공개하며 문제제기를 한 지 3년, 2022년 12월
국가배상청구를 시작한 지 1년 반만에 얻은 뜻깊은 판결입니다.
더 알아보기
|
공항난민 재판 또다시 승소
잊을만
하면 돌아오는 공항난민 사건 승소 소식입니다. 서아프리카 내륙에 위치한 말리에서는 인종간 분쟁이
진행 중입니다. A씨는 인천공항에서 인종을 이유로 한 박해를 원인으로 난민 신청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난민심사를 받을 기회조차 얻지 못했습니다.
두루는
이에 문제제기하여 기회조차 박탈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당연한'
판결을 받아내었습니다. 더 알아보기
|
|
|
모두의 1층x성수 성동구청장 표창 수상
지난해
여름 두루의 변호사들은 파트너들과 함께 성수동의 이동약자 접근성 개선을 위한 ‘모두의 1층’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는데요, 그 결과 성동구에 전국 최초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가
제정되는 등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성동구청에서는 그 공로 인정하여 두루에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였습니다. 더 알아보기
|
세계인의 날 기자회견 :
법무부는 출입국관리법 입법예고안을
철회하라!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은 “국민과 재한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날"입니다. 그런데 법무부는 지난 4월, 외국인을 영장이나 법관의 판단 없이 3년까지 구금할 수 있고, 심지어 무제한 재구금도 가능하도록
하는 법을 입법 예고하였습니다. 두루가 참여한 '이주구금
제도개선 TF' 에서는 세계인의 날 행사장 앞에서 입법예고안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더 알아보기
|
|
|
온 마을 반상회 개최
두루가
아동∙청소년의 권리옹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삼성생명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2022년 5월에 시작한 온 마을 Law 사업이
어느덧 2차 연도 사업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두루는
온 마을 Law의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2024년 5월 24일(금)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2024 온 마을 반상회”를 개최했습니다. 더 알아보기
|
아이들이 '법 없이도 산다'고요?...아동ㆍ청소년에게 '법률 지원'이 필요한 이유
아이들은 태어나서 자란다. 운이 좋은 아이는 성인이 되기까지 ‘법 없이도’ 살아간다.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있다. 이주배경 아동 중 일부는 한국에서 태어났는데도 부모의 체류자격 문제로 출생신고에서부터
애를 먹기도 한다. 보호자로부터 방임·학대를 당하는 아이들도,
범죄에 연루돼 가·피해자가 되는 아이들도 있다. 아동·청소년 사건을 전담으로 공익변호
활동을 하는 강정은 변호사(40)는 “해야 할 일은 넘쳐나는데,
함께 활동할 동료가 없다”는 게 고민이었다고 한다. 사회적 발언권이 약하고 아직
투표권도 없는 아동·청소년이 법적으로 겪는 문제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적었기 때문이다. 강 변호사가
속한 ‘사단법인 두루’가 삼성생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을 받아 ‘아동·청소년 인권옹호 생태계 조성을 위한 법률지원사업: 온마을 LAW’(온마을로) 사업을 2022년 5월부터
시작한 이유다.
|
|
특별한 의미를 담은 기부
두루는 결혼 기념, 승소 축하, 감사 전달과 같이
특별한 의미를 담은 기부를 받고
있습니다.
특별한 의미를 담은 답례품을 감사의
의미로 드리고 있습니다.
2024년 봄과 여름에 한창우, 김학연, 이한재, 오세원, 강다연,
민지홍, 윤소희, 김조연, 백규하 후원자님이
두루에 결혼 기념으로 기부를 해
주셨습니다.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별한 날에 기부를 원하는 분은
두루에 연락 주세요.
(담당: 이선민 변호사 leesm@duroo.org
/ 02-6200-1760)
|
|